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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29 [음악] 하찌와 tj
- 2008/04/28 [PR] 위기관리의 중요성 (2)
- 2008/04/27 [Book] 뷰티풀 몬스터 - 김경-
- 2008/04/25 [음악] How do i breathe -Mario-
- 2008/04/24 [영화] GP506
- 2008/04/24 [뉴스] 미국산 쇠고기 전면 개방 "라면스프와 알약은 어쩔 건가"
- 2008/04/22 [영화] 말할수없는비밀
- 2008/04/21 [PR] '미디어 활용법 '당신은 아시나요?
- 2008/04/20 [2008년 홍보키워드] 전문가 인터뷰
- 2008/04/20 [팁] 시간의 압박을 이겨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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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19 [지식] '기억의 비밀' 풀었다.
- 2008/04/19 [book] 인간 -베르나르 베르베르-
- 2008/04/12 [음악] Hypotized -Plies(feat. Akon)-
어린 시절의 나는 잠들기 전, 방의 불을 끄고 눈을 감고 상상하던 것이 있었다.
내가 눈을 감고 잠들어 있는 동안 내 방안의 모든 물건들이 살아움직이고 있을 거란 상상이다.
(덤으로, 산타는 정말 있는 줄로 알았는데 크리스마즈 전 날 밤, 부모님이 내 머리맡에 선물을 놓으며 하시는 대화소리를 잠결에 듣고 난 다음에야 ....그때가 초등학교1~2학년때쯤이었던 거 같다..;;)
특히 나의 상상에서 가장 흥미있었던 것은 내 방 어딘가에 아주아주 작은 소인들이 살고있을 거란 생각이었다. 나는 언젠가 그들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다른 것보다 그 상상이 참 날 설레게 했다.
어느날은, 이 길의 끝엔 뭐가 있을지, 뭔가 다른 게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게 궁금했던 나는 학교를 마친 어느날 집에 돌아오자 마자 짐을 싸고 무작정 일자로만 걷고 또 걸었던 기억도 있다. (사실 이건 부모님도 모른다;;) 짐을 쌌다는 건, 고작해야 책가방안에 옷만 몇가지 주워담은 것을 말한다, 나름 오래걸릴 것 같단 생각에서였다. 다리가 아플정도로 앞으로만 계속 걷다가 딱 막혀버린 벽을 보고 다시 되돌아왔던 기억이 있다. (때마침 비까지 와서 참 볼만했다..;;) 아.. 지금 생각하면 참 웃긴 일이다.
이런 생각들 외에도, 만화의 영향일지도 모를 엉뚱한 생각을 많이 했고, 실제로도 무모한 짓도 많이해서 부모님 걱정끼쳐 드릴 정도로 다치기도 했던 나의 어린 시절이 있었다. 그런 어린 시절을 생각해볼 때 나는 참 재미없게도, 너무나 정상적으로 잘 자라왔다.:)
야시는 이런 나의 말도 안되는 어린 시절 상상을 여전히 저버리지 않게 한다. 일본호러대상 수상작이기도 한 <야시>는 <바람의도시>와<야시> 두가지로 구성되어있다.
첫번째,<바람의도시>는 작가의 어린 시절, 길을 잃어 미아가 될 뻔한 경험에서 느꼈던 공포를 토대로 글을 썼다고 한다. 성인이 된 지금도 또 다른 세계에 대한 궁금증은 누구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을 담은 책이다.
두번째,<야시>는 무엇이든 사고팔 수 있는 시장, 역시 또다른 세계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어린 시절, 야구를 잘하고싶다는 욕심은, 우연찮게 들어선 그 세계속에서 동생을 팔아 얻게 되고...성인이 되면서 그 욕심이 그정도의 가치가 없는 일임을 느낀 형은 다시 동생을 찾으러 가게되는데.....
인간의 무한한 호기심은 자유로운 상상의 세계를 만들어 낸다. 이적의 <지문사냥꾼> 역시 자유로운 상상의 세계 속 이야기다. <지문사냥꾼>을 재밌게 읽었던 사람은 <야시>도 재밌게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눈을 감으면 다른 세상이 열린다...
* 참고: [지문사냥꾼] 출판 전 이적님께서 홈피에 간간히 게재하셨던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보러 가실까요?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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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화요일 중앙일보에 [me] 에 강산에와 하찌에 관한 글이 실렸다.
왠지 반가움마음에^^
하찌와 tj 는 처음 '장사하자'를 듣고 알게됐다.
들으면서 참 재밌다고만 생각했었는데,
다른음악들도 들어보니 재밌는가사와 함께 역시 good,
내가 대중음악, 특히 한국댄스음악을 싫어하는 이유는
이런 재밌는 음악들이 많기때문이다.
신선하고 다른 음악들이 이렇게 많은데
어디에 집어넣어도 다 음악이되는
멜로디가 똑같은 재미없는 음악에 끌릴 수가...;;
이런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과연 누구일까, 그들의 정신세계를 알게 되면
그들의 음악이 이해되는 법. --> 기사보러갈까요? ^^
장사하자 (재밌는 뮤비보려면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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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캔에 칼날이, 빵에 고무장갑이, 분유에 벌레가, 소시지에 플라스틱이, 코코아에 에벌레가, 초콜렛에 실밥이, 두유에는 단추가, 유기농 야체에 또다시 생쥐가.....제품만큼이나 이물질도 참 다양하다.
소비자고발이였던가? 한 프로그램에서 식품내 이물질 신고를 받은 기업들의 대응태도에 대한 이야기를 보게됐다. 그 과정을 간단히 재연해서 보여줬는데 과정은 이렇다.
1. 소비자가 코코아 제품을 뜯는다. 제품내 이물질을 발견하고 "뜨악~" 한다.
2.바로 회사 고객담당센터에 전화를 한다.(이과정에서 수십번전화를 해도 통화가 되지않는 경우도 많았다.)통화가 되면 소비자는 회사측에 식품내이물질에 대한 설명을 한다.
3. 회사측의 반응은 일단 "그게 우리제품에서 나온게 확실히 맞는가.."재차 확인한다.
(-> 이러면서 소비자의 기분은 다시 한번 확 상한다.)
회사측은 "어쨌든 죄송하다 그렇다면, 확인을 위해 그리고 달려가겠다" 고 말한다.
4.통화가 끝나고 얼마 안있어 "딩동~" ,
제품의 회사측에서 누군가 냉큼 오셨다. 그런데 손에 뭔가가 들려있네?
같은 제품 한 박스에 거디다 덤으로 회사제품인 몇가지 스낵과 아이들 장난감 몇개....
회사측에서 나온 그 사람은,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으로 이것들을 받아달라고 말한다.
그리곤 "자 이제 이물질이 나왔다는 그 제품을 저에게 주시죠...."
5. 소비자의 건강과 놀람에 대한 진심어린 걱정의 말은 없고 얼렁뚱땅 선물한박스로 사과를 표하는 태도, 거기다 어떻게든 빨리 제품수거부터 하려는 회사측의 태도에 소비자는 다시한번 어의가 없다.
어쨌거나 소비자는 이물질이 나온 제품을 회사측 담당자에게 건넨다.
6. 회사측 " 이 제품을 수거해 간 뒤에 조사를 통해서 다시 연락드리겠다"고 말하고 소비자의 집을 나선다.
그 뒤로 몇 개월이 지났건만 회사는 아무런 연락이 없다..........
이런 과정에서 소비자는 제품에 대한 불신과 함께 그 회사자체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된다. 소비자 한명쯤은 상관없다 이건지......도무지 이해가되지 않는 모습들이었다. 각종 미디어가 판을 치고있는 마당에 아무리 사소한 일 하나라도 신중하게 처리하지 않으면 언제 어디서 어떻게 노출될지 모른다. 티끌하나라도 이슈화될 수 있는 세상이거늘....
뉴스거리로 크게 알려져 알게된 것들 말고도 이물질 사건들은 정말 많았다.
제품 내 이물질 신고접수를 받고도, 위의 과정처럼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 기업들이 그만큼 많았다는 얘기다. 그래서 그 프로그램에서는 기업들을 찾아가서 홍보담당자 또는 식품관계자와의 인터뷰를 시도했는데....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허술해서 실망스러웠다.
특히 홍보담당자들의 태도를 보고 조금 놀랐다. 그동안 내가 듣고 그러해야 한다고 배웠던 태도들과는 참 많이 달랐다. 자신들이 수거해 갔던 제품이 어떤 제품인지 확실히 알지도 못할 정도로 관심도 없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기록이 확실한데도 거짓말로 발뺌하는 경우, 어딜봐도 그런 물질은 나올리가 없다며 끝까지 우기는 경우까지 참...다양했고, 한마디로 그런 상황들에 대처하는 프로세스같은 건 전혀 없어 보였다.
제품이란 것은 99가 될 수 없는 것이다. 100-1= "0" 나 마찬가지인 걸...
제대로 정확히 알지도 못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아무렇게나 말하는 것은 회사전체의 이미지에 타격을 줄 수 있는 문제인데 그 중요성을 모르는 것인지. 그것에 대한 아무런 준비없어 보이는 그들의 모습, 그 허술함이 잘 이해 되질 않았다.
정용민 선생님의 말씀처럼 무조건 사과를 하라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입장에서 진심으로 공감하고,
재차 일어나지않도록 철저한 조사와 방침을 세워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소비자의 신뢰를 다시 얻을 수 있는 길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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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몬스터 -김경
이 전에 이 책을 읽고나서 제목인 뷰티풀 몬스터라는 말이 좋았다. 그래서 나의 닉네임으로 종종 사용하곤했다. 그런 이유로 지금 나의 블로그 닉네임도 뷰티풀몬스터이고, 블로그 제목도 역시 그와 비슷하다.
물론, 그녀가 정의한 뷰티풀 몬스터의 의미와 나의 뷰티풀 몬스터의 의미는 차이가 있다. (그녀가 정한 뷰티풀 몬스터의 의미는 이 글아래 따로 정리를 해 두었다.) 책을 읽은지는 좀 되었지만, 재미있게 읽은 책이라 다시 한번 정리를 해 본다.
<섹스 앤드 시티>의 사만다가 어울릴까? 그 정도 표현은 거창한듯..아직 좀 무리가 있긴 하지만 어쨌거나 내가 받은 느낌은 이 여자 참 솔직하다는 거다. 패션이야기, 남자이야기, 여자들 이야기 이런 이야기들이 어쩌면 누군가들의 눈에는 쓸데없는 잡담으로밖에 보이지 않을지 모른다.
하지만, 이런 시시콜콜한 얘기들이지만 나름의 주관이 있고, 마음에 들지 않는 것엔 솔직히 태클을 걸 줄 아는 ,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이 허영과 겉멋에 찬 여자라는 거, 알콜 없이 살 지 못하는 여자라는 거, 빈번히 사랑에 실패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사랑을 갈망하는 여자임을 인정하며 드러낼 줄 아는 솔직한 표현에 끌린다. 그렇게 제목 하나 하나 끝날때 마다 또 다른 제목 아래 흐르는 글들이 궁금해 쉽게 중단하기가 어려웠다.
잡지기자라 그렇겠지만, 여러 방면으로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글들과 예술가들의 인용이 많았다. 그 사람들의 생각을 제 3자를 통해서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난 더욱 좋았다. 물론 거기다, 객관적인 문체가 아니라, 이 책 처럼 한 개인의 주관적인 글은 참 읽기가 쉽고 재미가 있다.
비록 그게 내 생각이더라도 나는 부족해서 말로는 표현하지 못하는 생각들을, 폼잡는다고 어렵게 쓴것도 아니고 내 머릿속에 한번 들어갔다 온것 마냥 그저 자연스런 문체로 이렇게 써놓은 저자들을 보면 참 공감이 많이 된다. 그건 내가 아무래도 여자기때문일 수도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람이 솔직하다는 건 자유롭다는 말과도 어쩌면 비슷해 보인다. 주변 챙기고 신경쓰느라 할말 못하고 사는 사람이 더 많으니까.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한번 느끼는 거지만 난 다음에 태어나도 여자로 태어나고 싶다. 여자는 참 다채로운 존재이니까.
매력적인 속물을 발견하다.
<뷰티풀 몬스터> 저자 김경,
위선 없고 솔직한 그녀만의 스타일 감상하기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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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보면서 떠오른 음악이 있었으니..
Back Music으로 이게 더 어울리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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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약, 화장품도 광우병 위험에 노출
수혈, 이식 통해서도 전염 가능
"댐 무너진 다음에 홍수 피하는 방법, 뭐가 있을까"
기사하나에 달려있는 제목들이다.
이 제목들로 내용흐름이 충분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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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수없는비밀
-
- 작성일 2008.02.20 23:43
from.나의개인미니홈피 - 작성일 2008.02.20 23:43
감독 주걸륜
출연 주걸륜 계륜미 황추생 증개현
그건 말할 수 없는 비밀이야...
피아노 소리에 끌려 찾아간 그곳. 벌써 100년이 되었다는 그 피아노 연습실에서 그녈 처음 만났다. 수업시간에 지각생으로 나타난 너. 맨 뒤에 앉아 날 바라보던 너. 수업이 끝난 후 복도에서 마주친 너에게 "아까 연습실에서 연주한 곡 이름이 뭐니?"라고 물었을때, 내 귀에 대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건 말할 수 없는 비밀이야..."그렇게 웃으며 달아난 너.
갑자기 비가 쏟아졌던 그 날, 아마도 그때부터 내 자전거 뒤에는 늘 니가 앉아있었지. 그렇게 언제나 내 뒤에 널 태운채 널 집으로 데려다 주었고, 우린 조금씩 가까워지며 서로를 알아갔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너에게 들려주었던 레코드 가게. 학교축제. 너와 나 함께 추었던 춤. 너의 집 옥상. 내가 피아노배틀로 얻게 된 <백조의 호수>악보를 너에게 주었던 그날. 노을 진 하늘이 아름다웠던 그날. 우리 처음으로 입맞춤 했던 그날. 그렇게 우린 소소하지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갔다.
어느날, 피아노 연습실. 졸업식날에 이곳이 철거 될 거란 얘길 나누었지. 그리고 넌 내게 우리가 처음 인사를 나누었을 때, 니가 쳤던 그 피아노연주를 내게 가르쳐 주었어. 그런데 왜 그렇게 빠르게 치는거니. 그것도 아마 말할 수 없는 비밀이었겠지? 그 연습실에서 너와 함께 피아노를 치며 "졸업식에 널 위한 연주를 할께" 라고 너에게 약속했다.
우리 서로 연습실에서 만나기로 한 날. 사소하지만 컸던 오해 뒤로, 널 볼 수가 없었다. 니가 보고싶어 집앞까지 갔다 온 게 몇번이었는지. 졸업식날. 널 위해 연주하고 있는 그 날. 넌 여전히 보이지 않았다. 그러던 중 저 멀리서 니가 날 지켜보고 있다는 걸 알았다. 그리고 난 미친듯이 뛰어내려가 널 다시 안았어. 연주를 마저 끝내야 했던 나는 널 교실에서 기다리라고 했지만, 뒤늦게 찾아갔을 때 넌 교실에 없었어.
그러던 중에 알게 된 건데...널 왜 사람들은 아무도 모르지...축제 때 나와 함께 춤을 춘 여자애라고 널 설명했지만...그날은 나 혼자 춤을 추었다는데..혼란스러웠다. 그 혼란스러움의 이유를 너의 집으로 찾아가서 알게 되었지. 니가 왜 지금 보이지 않는 건지. 니 방에 있던 한 악보에는 나의 얼굴이 그려진 그림이 끼워져있었어. 그림과 일치하는 내 얼굴을 보고 놀란 너의 어머니께서 너의 이야기를 모두 들려주셨을때, 난 심장이 터질 듯 했어. 그리고 우리 학교 음악선생님이신 나의 아버지에게도 너의 얘길 들었어. 우리가 맨 처음 만난날 니가 연주했던 그 피아노 연주의 악보가 secret이었니.
모든 걸 알게 된 난 널 다시 만나기 위해 철거되는 피아노 연습실 건물로 미친듯이 뛰어들어갔다. 니가 내게 가르쳐주었던 그 피아노 연주. secret...니가 왜 그렇게 빨리친건지 그 이유, 그 비밀을 이젠 나도 알게 되었다. 지금 나는 무너지는 건물속에서, 널 위해 세상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연주하고 있다....20년이라는 시공간을 뛰어넘는 연주.....이제 이것은 우리 둘만의 말할 수 없는 비밀이 되었다...
[SECRET]
악보에 따라 여행을 떠나라. 처음 보게 된 사람이 그대의 운명이 될지라. 여행을 끝내고 돌아올 때는 빠른 속도로 연주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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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은 말 그대로 '미디어 빅뱅' 시대다. 1인 미디디어로 일컬어지는 블로그가 이미 세계적으로 1억 명을 넘었고, 국내에서도 1천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여기에다 통신업체 등 대기업들도 속속 미디어 영역에 발을 들여놓고 있다. 이제 미디어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기능을 뒤어넘어 취미, 오락, 교양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당연히 미디어가 사회나 개인에 미치는 영향도 커졌다. 사회 구성원의 미디어를 활용하는 능력은 개인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변수가 됐으며, 나아가 사회 변화의 중요한 동인으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 개인의 미디어 활용능력 차이는 빈부격차와 같은 의미를 가지게 될 것이다.
이처럼 변화된 환경에서 우리는 얼마나 건강하고 생산적으로 미디어를 활용하고 있는가. 아니 그럴 필요성에 대해 얼마나 공감하고 있는가. 변화한 미디어 환경에서의 올바른 미디어 활용은 단순히 글을 읽고 쓰는 능력 이상을 요구한다. 미디어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이해하고, 창조적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능력까지 필요한 것이다. 이른바 '미디어 리터러시'다.
그러나 불행히도 우리의 현실은 그 변화를 적절히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방관이 아니라 저항까지 하고 있는 모습니다. 지난해 말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시민들의 미디어 리터리시를 향상시키기 위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온라인 콘텐트에 대한 일반인의 접근과 이용이 점점 늘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콘텐트가 어떤 맥락에서 작성됐는지, 어떤 과정으로 유통됐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문제의식에서다.
주체적이고 생산적인 미디어 활용을 위해서는 제도권에서부터 이를 교육해야 한다. 초,중,고교에서 적절한 교육이 필요하다. 정부가 '세계에서 컴퓨터를 가장 잘 사용하는 국민을 만들겠다'는 구호를 내건 게 불과 10년 전 이다. 이제는 세계에서 미디어를 가장 잘 활용하는 국민을 만들어야 할 때다. 그것이 진정한 정보복지국가의 실현이요,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백재현 조인스닷컴 서비스사업부장.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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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24시간인게 너무 짧고, 빠듯하기만 하다고 느낄 때가 있다. 그럴 때는 나에게 주어진 시간에 비해 해야할 일이 너무 많게만 느껴진다. 여유를 찾지 못하고 바쁘게 사는 것이 " ..그래도....내가 뭔가 하고 있구나..."이런 생각이 들게 만들기도 한다. 물론 때론 그것이 위로가 될 때도 있다.
하지만 바쁘게 지낸다고 해서 내가 꼭 해야 할 중요한 것들을 다 하며 사는 것 같진 않다.
사실 잘 생각해 보면, 시간이 짧다기 보다 활용을 잘 하지 못했던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한마디로 일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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